홈플러스와 카드사 외형 경쟁 그림자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는 홈플러스 덕분에 본의 아니게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경제용어가 됐다. 개인 및 일반 투자자들이 사들인 이 전단채는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휴지조각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ABSTB를 정상 변제 대상인 상거래채권 취급하겠다고 했지만 눈길은 싸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