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기각' 고려아연 다시 승기…"법원 결정 환영"
영풍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이 영풍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MBK파트너스·영풍과의 지분율에서 밀리던 고려아연은 오히려 정기주총 하루를 앞두고 극적인 반전을 맞게 됐다. 지분율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게 된 고려아연이 이번 정기주총에서 '이사수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