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없는 책임론…비우량사, 돈줄 마른다
홈플러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시작된 자본시장 충격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특히 비우량 등급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기업금융(IB), 크레딧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편, 감정적인 책임론이 확산되면서 기존의 시장논리와 맞지 않는 선례를 남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