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도 방어…이사회 구도 '11대 4' 재편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개최일. 정기 주총 시작 전부터 역공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지난 1월 임시주총에 이어 2차전 경영권 방어에 또 성공했다. 무엇보다 고려아연의 가장 큰 수확은 '이사수 19인 상한 제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킨 것이다. 고려아연이 다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