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재 계열분리 수순 밟을까
BGF그룹이 지난해 장기간 이어온 지주사 전환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이 과정에서 지주사 BGF를 중심으로 수평적으로 뻗어 있던 계열사들을 유통과 소재 양 부문으로 수직계열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BGF그룹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오너3세 홍정국 BGF 부회장과 홍정혁 BGF 사장이 각자의 사업영역을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