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초대형IB 발판 마련할까
보험업과 마찬가지로 증권업 공백 해결은 민영화 이후 줄곧 이어진 우리금융그룹의 숙원 중 하나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역시 취임 초기부터 비은행 부문 강화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내세우며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의 출범은 이같은 행보의 첫걸음이다. 우리투자증권의 향후 목표는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