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승계' 발표에도 증여세 재원 마련 의혹 여전
한화그룹이 증여세를 내고 투명하게 경영승계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여전히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용됐다는 의혹은 지우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승계 정공법이라고 포장했지만 결국 삼형제가 내야 할 증여세를 감당하기 위해 한화에너지에 자금을 몰아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우회 지원을 할 가능성이 크다. 한화그룹 3형제는 모친 고(故) 서영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