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원칙 없는 손익 계상…회계업계 '갸우뚱'
금융감독원이 매출과 비용을 각각 6조원씩 부풀려 공시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회계 심사에 착수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한국투자증권은 매출과 비용이 함께 많이 계산된 터라 순익에는 변동이 없어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금융당국의 이번 회계 심사 착수로 달라진 분위기다. 특히 회계업계는 한국투자증권의 이 같은 회계처리가 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