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캐리어' 건설 '눈 앞'…항공 새역사 썼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제에서 그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국내 최초 민간 항공사이자 국내 최대 대형항공사(FSC)라는 타이틀을 보유 중이던 대한항공은 유일한 경쟁사 아시아나항공을 품으며 거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완전한 통합 항공사가 탄생하려면 최대 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당분간 '1사 2브랜드' 체제를 유지하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