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發 종투사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본격화
금융위원회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자금 운용 방식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그동안 부동산에 쏠려 있던 자금이 신기술·중소기업 투자 등 '모험자본'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방향이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발행어음과 투자일임계좌(IMA)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부동산 자산 운용 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재 총운용자산의 3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