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한 김상범 회장, 장남 김세민 지분 확대 '고민'
30여년 동안 이수페타시스 회장 자리를 지켜온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여전히 견고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수그룹의 승계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지주사 이수를 정점으로 한 김 회장 중심의 수직 지배구조가 확고하지만 최근 장남 김세민 이수 사업총괄기획실장이 조금씩 경영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 계열사에서 자녀들의 지분율은 1%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