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순익 흑자전환·재무지표 개선…부활 신호탄
두산건설이 채권단 관리, 상장폐지 등 부침을 뒤로하고 10년 만에 최대실적을 냈다. 신규 수주 호조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고, 손상차손과 대손상각비 등 비경상적 비용도 감소하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건설은 2021년을 제외하면 2011년부터 매해 적자를 기록했는데, 장기간 이어진 순손실 늪에서 벗어나 부활의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