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중요한 건 상품 경쟁력"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품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ETF는 지난 2월 950개를 넘어서면서 1000개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 2020년 기준으로는 500개가 채 안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ETF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상품을 개발하는 자산운용사의 고민도 깊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