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기 총수 김준기·김남호, DB하이텍 보수 정당성 논란
DB그룹의 총수인 김준기 창업회장과 그의 장남인 김남호 회장이 주요 계열사 DB하이텍에서 최근 4년간 238억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은 미등기임원 신분인 총수 일가가 명확한 역할 없이 과도한 보수를 챙겼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받을 자격이 있었는지, 그 결정은 정당했는가'라는 물음이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