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동거' 고려아연-MBK, 5월 이사회서 갈등 재점화
고려아연이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이 끝난 지 3주만이다. MBK파트너스·영풍 측 인사 4명과 고려아연 측 11명이 처음 대면한 날이기도 하다. 그동안 고려아연 이사회에는 장형진 영풍 고문만 이름이 올라 유일하게 고려아연의 의사결정에 참여했으나 MBK파트너스·영풍 측 인사 3명이 신규로 선임되면서 이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