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부진에 두산테스나 '긴축 모드' 전환
두산테스나가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진으로 투자 규모를 줄이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다. 모바일 업황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신규 물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올해 대규모로 진행하던 설비 투자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엔지온에 이어 후공정(OSAT) 분야에서 자리 잡기 위한 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었지만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