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털 박힌 사모펀드, 바이아웃 사라진다
홈플러스 사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펀딩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MBK파트너스를 중심으로 PEF의 경영권 인수에 대한 부정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운용사의 경우 바이아웃(경영권 이전) 대신 그로쓰캐피탈(우량기업 소수지분투자) 전략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펀딩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