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중복상장 우려 해소 위해 자회사 합병
반도체 정밀 세정 기업 코미코가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상장을 추진하면서 '중복 상장' 논란에 직면하자 기업공개(IPO)가 아닌 '흡수 합병'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PO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합병을 추진해 주주들의 불안을 줄이고 주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코미코의 매출의 절반 가량이 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