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리무진 매각 지지부진…대주주간 가격 차이 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부터 공항리무진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주주 간의 눈높이 차이가 매각의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대주주인 티맵 측은 2000억~3000억원에 매각을 진행하길 바라는 반면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는 티맵이 평가한 매각가의 2배 가량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