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사 부산 이전 설왕설래…한앤코 '된서리'
사모펀드(PE)인 한앤컴퍼니가 대선 국면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 해운사들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다. 공교롭게도 부산 이전설에 휘말린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H라인해운)은 한앤코의 해운 포트폴리오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치권의 표심잡기 전략에 애꿎은 자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