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김재섭 '스타 한판'…PC방서 만난 정치와 게임
추석 하루 전인 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 시장 근처에 있는 한 PC방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빠른 키보드 소리만큼이나 분주한 김철민 캐스터의 중계 음성 그리고 정수영, 주훈 두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한 조언이 뒤섞이며 현장은 마치 e스포츠 결승전 현장을 방불케 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