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출석해 사과한 MBK 김병주…정면돌파 선택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예상을 깨고 국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죄했다. 미국 시민권자 신분인 김 회장이 법적·구조적 측면에서 국회에 강제적으로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었지만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14일 김병주 MBK 회장은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