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재매각 의지 드러낸 채권단, 성사 가능성은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 채권단이 동부제철의 재매각 추진에 나섰지만 업계에서는 매각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반응이다.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8일 철강업계 관계자는 “채권단이 워크아웃 기간을 2년 연장하고 곧바로 재매각에 나서면서 의지를 높이고 있지만 국내기업으로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다”며 “국내 철강업계의 수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