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계정대 차감비율 조정…대형 신탁사 ‘촉각’
금융당국이 신탁계정대 건전성 분류기준과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차감비율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대형 신탁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 비중이 클수록 NCR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 신탁계정대 건전성 분류기준 개선과 NCR 산정반식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