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매각 백지화… ‘명분·실리’ 찾기 실패 때문?
두 달여 간 끌어오던 한국미니스톱(미니스톱)의 공개 매각이 결국 백지화 됐다. 미니스톱의 모기업인 일본 이온그룹의 매각 철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업계는 매각 명분을 찾지 못한 데다 한국 편의점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더 많은 실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깨지자 이온그룹이 매각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