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
HMM의 부산이전이 급물살을 탔다. 최근 이사회에서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고, 오는 5월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하면서다. 안건은 간단하지만, 이 한 줄의 개정안이 품고 있는 의미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미래 판도와 수십 년간 서울 중심으로 굳어 온 산업 권력의 지형의 변동이 이 결정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