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법개정안 통과될까…재계 ‘전전긍긍’
지난해 12월 두 달 넘게 본회의를 열지 못했던 국회는 3월 임시국회 회기를 시작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여야는 그동안의 공전을 끝내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지만 국회 개회를 바라보는 재계는 오히려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 대주주의 경영권 약화가 우려되는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등이 상당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계류 중인 개정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