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30년만에 2조 공적자금 회수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쏟아부은 약 2조원 가량의 공적자금을 회수하게 됐다.산업은행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매각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본계약까지 체결했다. 본계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던 대우조선 지분 56%를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조선통합지주회사(이하 조선통합지주)’에 현물출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