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수차례 ‘삐걱’ 동부제철, 어떻길래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동부제철이 위기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충남 당진의 열연강판 전기로 투자를 시작으로 채무가 급증하면서 2015년 워크아웃(재무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채권단은 수년째 동부제철의 주인을 찾고 있지만 연이어 실패했다. 지난 1월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동부제철을 다시 매물로 내놓았다. 이에 KG그룹-캑터스프라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