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색동이’만 1조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이 미래 운임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만 1조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하락이 현실화될 경우 조 단위 상환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26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색동이’ ABS의 미상환 잔액은 1조987억5000만원이다. 2018년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연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