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에 빠진 ‘아시아나’ 영구채 투자자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권 투자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뀌었지만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자칫 유동성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라 투자 지속여부를 놓고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850억원 규모의 사모 영구채를 발행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