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용 플랫폼 한계, 블록체인으로 확장 기회 노려
카카오가 블록체인 투자로 오랜 꿈인 ‘글로벌’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하며 대성공을 거뒀지만 ‘국내용’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글로벌화의 한계를 보여왔다. 2011년부터 여러차례 해외진출을 시도했지만 위챗이나 라인과 같은 기업들과의 경쟁을 이기지 못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역시 취임 기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