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국제신탁 지분 분할 인수한다
우리금융지주가 국제자산신탁 지분을 분할해 인수하기로 했다. 기존 최대주주에게 최소 3년간의 경영권을 보장해 사업리스크를 줄인 뒤,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는 조건이다. 5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대주주인 유재은 회장 일가로부터 국제자산신탁 지분 50% 이상을 넘겨받기로 하고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 회장이 보유한 지분율은 5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