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구안, 작년과 무엇이 달랐나
채권단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제출한 자구계획을 ‘터무니없다’며 하루 만에 반려했다. 심지어 자본시장으로부터 대책은 없는데 바라는 것은 많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금호그룹이 작년 4월 제출한 자구안과 비교해보니 실효성 있는 내용이 현저히 부족했다. 금호그룹은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