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주요인 ‘지하철 9호선’
쌍용건설이 두바이투자청에 인수합병(M&A)된 이후 3년 만에 2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물산과 함께 진행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500억원대의 하자보수비용이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쌍용건설은 연결기준 27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6년 284억원, 2017년 63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