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상조 금산분리 주문 ‘외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축소를 권고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변화가 없던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의 보통주를 각각 7.48%, 1.31%씩 보유하고 있다. 작년 6월 말과 비교했을 때 각각 0.44%p, 0.07%p씩 줄어든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