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현금창출력 악화에도 재무건전성 개선
지배구조 상 대보그룹의 지주사 격이자 그룹 총수의 개인회사인 대보유통이 작년 실적 악화에도 재무건전성 개선에는 성공했다. 문제는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 부담은 경감됐지만 보유현금이 부족한 가운데 현금창출력과 단기지급능력도 큰 폭으로 하락했단 점이다. 혹시 모를 상황이 불거질 경우 ‘돈맥경화’에 시달릴 가능성도 열린 셈이다. 대보유통은 작년 개별기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