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총수 오른 조원태…최대 과제 ‘경영권 안정화’
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형제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조원태 한진칼 회장이 한진그룹 총수로 직권 지정되면서 3세 경영체제 조기안착이란 과제를 함께 안게 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망으로 한진그룹 동일인(총수)을 조원태 회장으로 직권 변경했다고 밝혔다. 막판 제출시한까지 한진 측 내부 합치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동일인 변경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