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號 1년, 들고난 계열사에도 투영된 ‘뉴 LG’
창립 73년차에 접어든 국내 4위 재벌기업 LG가 젊은 총수 구광모 시대를 맞아 지난 1년간 적잖은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는 구광모(41) 회장 취임 이래 들고난 LG그룹 계열사 흐름에서도 읽힌다. ◆ 계열사 진퇴, 동일인 변동 여부와 무관 17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작년 6월 취임 이래 줄곧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공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