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바뀐 두산, 자산·계열사 줄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그룹의 새로운 총수(동일인)로 정해진 가운데, 두산건설의 부실 발생으로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면서 그룹 규모가 축소됐다. 4세 경영 신호탄을 쏘아올렸지만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계열사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