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ESG' 발행 주목
국내 금융업계가 지속가능채권(ESG채권) 발행에 주목하고 있다. 2013년 녹색채권(Green Bond) 등장이후 한국물을 중심으로 간간히 발행되어온 ESG채권은 최근들어 외화채권까지 이어지며 발행 유형이 본격적으로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는 지난 10일 5억달러(한화 약 5879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