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성장가도 ‘자회사’ 왜 내다팔까
LG전자가 구광모 그룹 회장의 경영 포트폴리오 정비 추진 방침에 따라 비주력 계열사 정리작업에 속도를 올려 나가고 있다. 그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연료전지 사업의 청산 작업을 시작했고,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온 수처리 사업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매각을 결정했다. 현재 수익이 나더라도 미래 성장동력이 아니면 미련 없이 잘라내라는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