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외화대출 6년만에 순증…‘車부품·PF·AF’ 발굴
조선해운 업체에 대한 부실 대출로 몸살을 앓았던 NH농협은행의 외화대출이 6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동차부품업체,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PF), 항공기 금융(Air Finance) 등이 신규 대출처로 부상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외화대출 잔고는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7억2400만달러로 작년 말 대비 3100만달러 증가했다.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