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일가 배당금 1년새 40%↑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가 2018 회계연도에 수령한 배당금 규모가 전년에 비해 평균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백화점과 화장품 사업에서 호실적을 냈던 정유경 총괄사장은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을 증여받은 덕에 증가폭이 150%를 상회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배당금을 늘릴 수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