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레미콘 분할, 후계구도 확립 신호탄 되나
성신양회의 레미콘 사업 분사는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남이 시멘트 부문을, 차남이 레미콘 사업을 각각 물려받게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성신레미컨 분할을 계기로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성신양회의 최대주주는 창업주 3세인 김태현 사장(12.12%)이다. 김 사장은 20대 때부터 부친인 김영준 회장으로부터 성신양회 주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