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절차 밟는 ‘좋은사람들’은
KJ프리텍 전 대표 출신의 박재홍 씨가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유명 연예인이 설립한 뒤 미래에셋 출신 펀드매니저에게 팔린 후 10년만에 경영권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개그맨 주병진 씨가 설립한 속옷 제조전문회사다. 당초 ‘제이스딘’으로 설립돼 1993년 5월 좋은사람들로 상호를 변경하고 법인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