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한화’, 위기 때마다 계열사 등장
[편집자주] 한화건설은 최근 5년간 끊임없이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호기롭게 11조원의 이라크 비스미야 프로젝트를 거머쥐었지만 해외와 국내 주택사업에서 연이어 부실이 터졌다. 보유하고 있는 비주력 자산과 주식을 매각하고 자본시장에서 잇따라 자금을 조달해 하나 둘 급한 불을 껐다. 그룹 계열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았다. 다행히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