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설’ 국제신탁, 주주명부에 우리은행만 남았다
매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국제신탁 주주명부에는 한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국제신탁 매각설의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는 우리은행이 주주로 등재돼있다는 점이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다수의 기관투자가들이 모두 지분을 팔고 떠났지만 우리은행은 10년 가까이 국제신탁에 발을 담그고 있다. 국제신탁은 2000년 6월 당시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