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상장사 ‘이월드’로 자금압박 해소하나
이랜드그룹의 유일한 상장사 이월드가 자금조달 시장에 등판한다. 그룹 내 관계사 이랜드월드가 상환해야 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랜드월드에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게 여의치 않자 상장사를 내세웠다. 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이월드는 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조달 방식은 전환사채(CB)나 전환우선주(CPS) 발행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