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회장 “제2의 테헤란로 만들겠다”
여덟번이나 유찰된 서초동 부대이전부지(옛 정보사령부 부지)가 부동산 디벨로퍼인 엠디엠의 품으로 들어갔다. 엠디엠은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방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실시한 공개경쟁입찰에 단독 입찰해 낙찰에 성공했다. 낙찰가만 1조956억원에 달한다. 엠디엠의 통 큰 베팅은 문주현 회장의 과감한 결정 덕분이다. 문 회장이 정보사 부지...